"대웅제약이 보여준 신약개발 성공 저력을 더욱 강화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확대하겠다"
3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린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전 사장은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당뇨병 신약 엔블로 출시, 계열내 최초(First in Class) 폐섬유화증 신약과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도 "지난해 성공적으로 발매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대다"면서 "당뇨병 신약 엔블로도 발매해 고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부연했다.
대웅제약은 주총에서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김용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지주사 대웅도 이날 제63기 정기주총을 열었다. 대웅은 주총을 통해 송기호 전 한미약품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2022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 등의 안건도 통과됐다.
다만 주주가 제안한 주식배당 안건은 부결됐다. 주주는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해 달라는 안건을 부의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웅은 지난해 코로나19,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그룹 전체의 미래를 내다보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실적 창출, 신사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