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일명 액상커피 커피인 '칸타타'의 제로 버전을 이달 출시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스위트아몬드 제로 슈거' 500㎖ 페트 제품을 오는 12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2700원이다. 신상품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 앤 샷'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칠성은 현재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 브루' 500㎖ 페트 3종(블랙, 스위트 블랙, 라떼)과 디카페인 등 총 4종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펩시 제로슈거'에 이어 제로슈거 소주 '새로' 흥행에 성공하며 '제로'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탐스제로 청포도석류향' '펩시 제로 슈거 망고향' 등 제로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올해도 밀키스와 '2%부족할때 제로칼로리' 제품을 선보이며 제로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다.
타 업체들도 제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제로칼로리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 제로'를 출시했고 웅진식품은 블렌딩 티 '티즐'의 신제품 '티즐 제로 피치 얼그레이'와 '티즐 제로 라임민트티' 2종을 출시하며 제로칼로리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원F&B는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을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한 '쿨피스톡 제로'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제로' 효과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2조8417억원,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2229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음료 하나를 고르더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있고 제로 트렌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로 슈거 콘셉트에 새로운 향을 더한 신제품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