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통산 6번째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3일(한국시각) 로이터 통신은 "우즈가 지난 2일 오거스타에서 연습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면서 "3일과 4일에도 짧은 연습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2번의 연습 라운드는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오는 6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린다.
이날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도 "우즈가 약 30분 동안 웨지, 쇼트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드라이버를 차례로 점검했다. 연습을 하는 동안 밝은 표정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즈가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특히 우즈는 마스터스와 인연이 깊다.
지난 1997년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우승까지 총 5번이나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1년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에도 복귀 무대로 선택한 것이 바로 지난해 마스터스였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47위를 기록했던 우즈는 올해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우즈는 오는 5일 열리는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