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가 전작보다 5세대 이동통신(5G) 성능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장동규 기자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플래그십(최고급 사양)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5세대 이동통신(5G) 속도가 전작보다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속도 측정 서비스 '스피드테스트'를 운영 중인 우클라(Ookla)는 최근 갤럭시S23의 5G 속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갤럭시S23 출시 초기 한 달간 측정값을 지역별로 공개한 것이다. 우클라는 5G 투자 상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결과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갤럭시S23 시리즈 5G 다운로드 속도는 503.99~584.08Mbps 수준이었고 업로드 속도는 47.51~57.62Mbps로 집계됐다. 전작인 갤럭시S22 시리즈는 각각 418.57~537.28Mbps, 37.76~51.66Mbps 수준이었다.

모델별 다운로드 속도는 갤럭시S23 울트라 584.08Mbps, 플러스 503.99Mbps, 일반 530.17Mbps였다. 업로드 속도는 각각 57.62Mbps, 53.3Mbps, 47.51Mbps로 나왔다.

지연 시간은 66.13~68.15ms로 전작 갤럭시S22(65.00~69.81ms)와 비슷했다.


우클라는 "삼성의 안방인 한국은 가장 빠른 5G 속도를 보여주는 곳"이라며 "모든 S23 모델은 중간값 기준 5G 다운로드 속도가 S22보다 빨랐지만 출시 후 첫 달 동안 통계적 승자를 알기는 어렵다"고 했다. "한국의 S22 사용자라면 S23으로의 업그레이드할 시 더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있지만 더 확실한 개선은 카메라와 같은 신기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