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취업자 수가 46만9000명 증가했다. / 사진=뉴시스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47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9000명 늘었다.


국내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5월 93만5000명에서 6월 84만1000명으로 감소 전환한 이후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000명) 10월(67만7000명) 11월(62만6000명) 12월(50만9000명) 올해 1월(41만1000명) 2월(31만2000명)으로 9개월 연속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40만명대로 올라선 것은 올해 1월 이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2.2%로 지난해 동월보다 0.8%포인트 올랐다. 1982년 7월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최고치다.


15~64세 고용률은 68.7%로 전년동월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이 역시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월 기준으로 가장 높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3만4000명 줄어든 84만명이며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내렸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28만8000명 감소한 1630만400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