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세일즈포스코리아와 함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산업별 업무 특화 정보기술서비스(ITS) 오퍼링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산업 맞춤형 공통 비즈 개발 협의체'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종 SK C&C 디지털사업총괄과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두 회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세일즈포스는 SaaS에 기반을 두고 있는 고객관계관리(CRM) 전문 기업이다. SK C&C는 제조·통신·유통 분야의 SaaS 비즈니스 오퍼링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 CRM 영역에서 컨설팅 기반의 디지털 ITS를 제공한다.
제조 분야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RM), 생산관리시스템(MES) 등 시스템 영역과 세일즈포스의 SaaS에 기반한 CRM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연계해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통신·유통 분야는 매장 관리, 마케팅 및 프로모션 수행 등 양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해 매장 상품별 매출 예측, 히트 상품 추천 등 인공지능(AI) 상품 예측 시스템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빠른 성공모델 제시를 위해 디지털 조인트 워킹 그룹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완종 SK C&C 디지털 사업총괄은 "기업들이 보유한 디지털 시스템과 세일즈포스의 SaaS를 연계해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디지털 ITS 혁신 모델을 빠르게 만들어 갈 것"이라며 "제조·통신·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생산 현장부터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이르기까지 가장 경제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