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구을)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민주당이 국면 전환용 수사라고 평가했다.
권승철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포렌식이 오래전에 있었는데 묘한 시기에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여당 입장에서는 국면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외교 분야에서 논란을 겪고 있다. 지난달 이뤄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빈손 외교' 비판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감청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12일 오전 윤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2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윤 의원은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