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가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후일담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가진 첫 번째 EP 앨범 '큐어(CURE)' 음감회에 참석한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사진=뉴스1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후일담을 전했다.

빽가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가비, 빽가와 함께 하는 '빽가비의 소신발언'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바람피운 애인, 딱 한 번만 용서한다. 아니면 용서 없다. 단칼에 끝이다'라는 주제로 대화했다.


빽가는 "상대방이 바람 펴서 헤어졌다. 오래 만난 친구인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 자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공부해야 되는데 나를 만나면 공부도 못하고 꿈을 못 이룬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 많이 울었다"며 오래전 이별한 연인을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3년 뒤에 찾아와서 미안하다더라. 사실 그때 교회 오빠랑 바람났다고 고백한 거다. 괜찮다고 했다"며 "어쨌든 저보다 좋은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다시 만나자는 건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빽가는 "그리고 나서 8년 뒤에 또 연락해 왔다. 결혼식 올 수 있냐고. 아무리 그래도 그건 못 가겠다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