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국내사업본부 이전을 위해 서울 강남역 인근 오피스 빌딩 임대 추진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역 인근 오피스 빌딩 임대를 추진 중이다. 현대차의 이 같은 행보는 국내사업본부를 해당 빌딩으로 이전시키기 위한 계획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사업본부 이전을 위해 서울 강남역 인근 '타이거318' 빌딩 전체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는 현재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에 입주해 있다. 이 빌딩은 지난해 넥슨이 지분 50%를 인수했다. 이후 넥슨은 일부 직원을 오토웨이 타워에 보내기로 해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직원들이 근무 공간이 부족해졌다.

현대차는 국내사업본부 이전 공간으로 서울 중구 계동 사옥 등을 물색했지만 양재동 본사와의 먼 거리 등을 고려해 다른 곳을 물색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타이거318' 빌딩은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 3층부터는 사무실로 쓴다. 시행은 SK D&D, 시공은 KCC건설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