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 오보와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에서 환담을 나누는 문 전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언론의 오보와 가짜 뉴스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를 위해 언론자유가 더욱 절실해졌다"며 "그러나 한편에서는 언론자유가 언론의 특권과 권력화를 위한 논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편향된 조작 정보에 대한 언론의 무책임을 위한 방패막이가 되는 역설적 현실이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자 했던 언론중재법의 반대 논리는 언론자유를 위축시킨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비평서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러한 언론자유의 역설을 언론학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했다"며 "언론학자들이 '언론자유의 역설과 저널리즘의 딜레마'라는 책을 통해 이 물음에 답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5시19분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자유의 역설을 언급하며 언론비평서를 추천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