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대구-세부 하늘길을 다시 열며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대구-세부 노선을 오는 5월25일부터 주 7회로 매일 운항하며 막혔던 해당노선 하늘길을 다시 연다.

2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대구-세부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매일 밤 9시5분(한국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45분(현지시각)에 막탄세부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막탄세부국제공항에서는 새벽 1시45분에 출발해 오전 6시40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중 인천-보홀 노선은 제주항공의 단독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올 1분기(1~3월) 필리핀 노선 평균 탑승률이 9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평균탑승률이 76%였던 것 보다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은 올 1분기 필리핀 노선 운항편수가 320여편으로 180여편이었던 2019년 1분기 운항편수대비 약 1.7배가량 공급석이 증가했음에도 탑승률이 대폭 증가한 것은 이례적인 결과라고 부연했다.


제주항공은 대구-세부 노선 재운항 이벤트도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오는 5월25일~8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1만22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필리핀은 골프, 다이빙 등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1년 동안 자유롭게 스포츠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스포츠멤버십과 골프멤버십도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