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에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지난 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조건부 투자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계약과 관련해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KG모빌리티는 실사를 통해 확인한 에디슨모터스가 국산화율 85% 이상의 전기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체적인 기술경쟁력과 영업망을 보유한 점을 투자 이유로 밝혔다. 충분히 회생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KG모빌리티가 지난 3월 KD 계약을 체결한 킴롱모터의 모기업 푸타(FUTA) 그룹이 자동차 판매업과 함께 여객운수업을 운영하는 점은 앞으로 베트남 시장이 전기버스로 대체할 때 동남아시아 버스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의 설명.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 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디슨모터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인수 후 영업망 회복 등을 바탕으로 판매 증대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그리고 수출시장 확대를 통한 판매 물량 증대로 에디슨모터스를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