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경영부담과 투자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향에 합의하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8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제1차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두 나라 산업장관이 ▲해외우려기업(FEOC) 가이던스 제정 ▲투자세액공제 적용 시 한국 기업 우선 고려 ▲핵심광물 자유무역협정(FTA) 국가 확대 ▲대(對)미 투자기업에 대한 원활한 비자 발급 등 IRA 이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한 점을 긍정 평가 했다.
이번 방미 기간 중 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합작공장 건설 등의 투자 합의가 이뤄져 앞으로 총 13개 공장이 미국 현지에 건설됨에 따라 한국은 미국 공급망 전략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부상될 것으로 봤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이번 두 나라 IRA 관련 협력방향 합의가 한국 배터리업계의 실질적인 애소 해로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당국끼리 후속 협의가 지속 강화되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미에서 미국 배터리산업협회(NATTMatt)와 체결한 기술협력과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두 나라 협회가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