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하루 앞둔 오는 17일 광주를 찾아 오월영령들을 참배한다. 사진은 지난 2020년 5월18일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제2묘역을 둘러보는 문 전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광주를 찾는다.

10일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와 5·18 민주유공자유족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오는 1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들을 참배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5·18 일부 유족들과 만나 점심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의 5·18 민주묘지를 참배는 전임 대통령 중 최초이며 그동안 전임 대통령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세 차례 5·18 정부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김범태 5·18 민주묘지관리소장은 "전임 대통령이 민주묘역을 찾는 것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참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