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는 전국 어디서나 10잔을 구매하면 1장의 무료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은 메가MGC커피 매장 전경. /사진=메가MGC커피


고물가에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현명한 커피 마시기가 주목받고 있다. 커피업계는 불황형 소비 맞춤 마케팅으로 '무료 쿠폰 제도'를 시행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가성비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전국 어디서나 10잔을 구매하면 1장의 무료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적립된 쿠폰은 어느 매장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본사에서 쿠폰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가맹점은 자신의 매장에서 적립된 쿠폰에 대해서만 비용을 부담하도록 합리적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컴포즈 커피도 메가MGC커피와 동일하게 10잔 구매 시 무료 쿠폰 1장을 지급하고 있다. 다만 메가MGC커피와 달리 쿠폰 적립을 시행한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적립 비용은 가맹점에서 전부 부담한다.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이디야도 전국 매장에서 무료 쿠폰을 쓸 수 있다. 12잔을 적립하면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으며 메가MGC커피와 마찬가지로 본사에서 50%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빽다방의 경우 10잔 구매 시 무료 쿠폰 1장 지급되며 전국 어느 매장에서든 사용 가능하다. 본사 지원도 50%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구매에 비례한 혜택을 원하고 커피 브랜드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 매출 증가를 모색한다"며 "원가 인상으로 커피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무료 쿠폰 제도와 할인 이벤트 등이 가맹점 매출 성장 가능성의 주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