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최고위원 직책을 버릴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 후 기자들과 만난 김 최고위원. /사진=뉴스1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와 관련해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최고위원 직책을 버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서 징계 과정에 많이 걱정해 주시던 분들의 요구로 '국민이 묻는다. 김재원은 답하라'는 주제의 토크쇼에 참석했다"며 "이 자리에서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분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1위로 뽑아주신 당원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감수하면서도 최고위원 직책을 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앞으로도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당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총선 승리에 필요한 전략과 방향을 계속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4명 중 1위로 당선됐다. 하지만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발언' 등 각종 설화 논란을 일으키며 지난 10일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