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에 고사양 TV 패널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에 인베니아가 강세다.
16일 오후 1시36분 현재 인베니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원(8.38%) 오른 16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도된 로이터통신의 기사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내년 200만 대, 향후 수년 내 300~500만 대로 공급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경쟁이 가열되면서 고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내 포지션에 대해 고심하던 중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았다는 게 기사의 내용이다.
LG디스플레이가 납품할 OLED 패널 200만대는 최소 15억 달러(한화 약 2조46억원)에 달할 전망다. 이는 대형 OLED 패널 생산 능력의 20~30%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계약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모두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한편, 인베니아는 LG디스플레이에 5세대 장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 10.5세대 장비를 양산 납품하는 등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