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이 G7 정상회의 만찬에 제공한 요/사진=일본 외부성 공개 자료 캡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 후쿠시마산 사케 등이 올랐다고 일본 외무성이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9시부터 130분간 그랜드프린스호텔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만찬에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술과 음식도 제공됐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G7 의장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G7 외교 만찬 메뉴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이와세군 소재 마쓰자키주조에서 생산한 '히로토가와 도쿠베쓰 준마이'가 만찬주 목록에 포함됐다.

주조사의 상품 설명에 따르면 히로토가와는 100% 후쿠시마현산 쌀로만 빚어졌다. 만찬에는 술 이외에도 이와테현산 유제품을 쓴 치즈 케이크와 미야기현산 딸기를 쓴 젤라토와 홍차 등이 제공됐다.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7일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G7에 사용된다고 발표하며 "부흥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후쿠시마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