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건강을 회복해 활동을 재개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0일 "레드벨벳 조이가 21일 '동물농장'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은 "조이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로, 당사 및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 후 활동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조이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 역시 앞으로 조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앞서 조이는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인한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조이는 지난달 4일 프라이빗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막연한 기다림 속에 지치고 걱정하고 있을 러비(팬덤명)들을 생각하니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제야 조금씩 괜찮아져 뒤늦게나마 안부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잘 쉬고 회복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걸 내려놓고 온전하게 저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게 처음엔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멤버들과 회사의 많은 분, 또 러비들이 이해해 주고 걱정해 준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있다"고 현재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조이는 "얼른 괜찮아져서 빨리 볼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면서 "걱정해 준 우리 러비들 너무 미안하고, 콘서트에 같이 서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이 한가득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 멤버들 한 명 한 명 제게 연락해 줄 때 모두 '네가 우선이야! 수영아 너부터 챙겨!'라고 말해줬다. 정말 큰 힘이 돼서 러비들한테도 말해주고 싶었다"며 "힘들 땐 힘들다고 표현하고 자신을 먼저 챙기길 바란다. 그래야 우리 모였을 때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얼른 다시 만나고 싶다. 사랑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활동중단 2달 만에 조이의 활동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드벨벳 완전체 활동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