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지하 주차장에 물난리가 났다. /사진=뉴스1(독자 제공)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가 입주 3개월 만에 주차장과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침수와 누수가 발생했다. 며칠 전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퇴적물로 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지하주차장 일부에 물난리가 발생했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커뮤니티센터는 입주민들에게 "오픈 예정이던 티하우스와 주차장에서 누수와 침수가 발생했다"며 "보수공사 완료 이후까지 오픈을 잠정 연기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티하우스는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인 단지 내 카페다.


아파트 측은 "GS건설의 부실 공사로 인한 누수와 침수로 인해 보수공사 완료 이후까지 오픈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리사무소 측은 이번 물난리 원인을 두고 지붕의 기울기 등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 측은 "지하주차장 침수는 배수로에 퇴적물이 쌓인 영향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 퇴적물을 제거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티하우스는 누수가 발생한 것이 맞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35개동, 전용면적 39~185㎡ 총 3375가구 규모로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