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이강인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마요르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은 이미 PSG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마요르카와 PSG 사이의 구두 합의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강인의 PSG 이적과 관련된 자들은 거래가 곧 완료될 것이란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양측은) 최종 서명만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의 이적이 거의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위터 캡처

이탈리아 국적의 로마노 기자는 이적 정보에 있어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하다. 지난달에도 이강인의 PSG 이적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로마노 기자는 "PSG는 신임 감독 루이스 엔리케와의 합의를 먼저 마무리할 것"이라며 "엔리케 감독이 공식적으로 PSG의 새 사령탑이 되면 이강인 등 선수들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선수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이거나 곧 공식 발표가 이뤄지기 직전에 본인 특유의 구호인 '히어 위 고(Here we go)'를 외친다. 앞서 로마노는 이강인의 계약이 최종 세부 사항만을 조율 중이라며 '히어 위 고 순(Here we go soon)'을 외친 바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라리가에 꾸준히 출전해 36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뛰어난 패스와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뉴캐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마요르카와 이강인은 2025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바이아웃(방출 허용) 금액은 2500만유로(약 36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