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포괄 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은 그로시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 평가 내용을 담은 '포괄 보고서'를 전달한다.

4일 일본 매체 아사히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4시쯤 일본 수도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와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가 작성한 포괄 보고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한다. IAEA는 그로시 사무총장이 포괄 보고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한 뒤 보고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이 없는 담수와 해수를 섞어 해저터널을 통해 1㎞ 밖 바다에 방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 여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후쿠시마 제1 원전 발전소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사용될 설비를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달 26일 "처리수(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를 완공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