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안군 '1004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80세 이상 고령자까지 확대했고, 관내 모든 지역에서 이용 횟수와 거리에 상관없이 한도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농촌형교통모델사업 도입 이전에는 65세 이상 버스 미운행 마을 주민으로 국한된 이용대상자, 관리와 정산이 어려운 지류식 택시 이용권 사용,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구간 제한 등으로 이용에 불편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군 단위 전국 최초로 1004택시 교통카드 결제와 자동 정산시스템을 개발, 이용자 편리성과 실시간 교통카드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까지 확보했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 농촌형교통모델사업(수요응답형 1004버스)에도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매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박부일 신안군 교통지원과장은 "전국 최초 버스공영제와 여객선 공영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1004버스, 1004택시) 추진 등으로 육·해상 24시간 이동권이 보장되는 교통환경을 구축, 전국 대중 교통정책을 선도해 가는 벤치마킹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