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양식어가를 보호하기 위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연장했다. 사지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수협중앙회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양식어가를 보호하기 위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연장했다.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달 말 종료된 양식보험 가입기간을 대중성 어종인 우럭(조피볼락)과 돔류에 한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연장하고 추가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입기간 연장은 양식어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해수면 온도가 매우 강하게 올라가는 엘리뇨 발생으로 고수온·적조·태풍 등 자연재해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수협중앙회는 전국 각 보험지역본부와 함께 보험 미가입 어가를 대상으로 가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수협 양식보험 관계자는 "미가입 어가는 가까운 수협에서 양식보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며 "올 여름 자연재해 발생으로 양식수산물에 대한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은 만큼 보험 가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양식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양식어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성보험으로 어업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고와 지방비로 보험료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