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덴마크 미트윌란 입단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조규성의 A매치 경기 모습. /사진= 뉴스1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덴마크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각)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규성이 이적료 260만파운드(약 43억원)에 미트윌란으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5년이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지난해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월드컵 후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셀틱(스코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스타드 렌(프랑스) 마인츠(독일) 미네소타(미국) 등에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한 유럽 진출을 노리며 전북 잔류를 택했다.

올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을 겪던 조규성은 최근 전북과 A대표팀에서 제 기량을 펼치면서 다시 유럽 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규성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 진출을 알렸다. 9일 출국해 이적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조규성이 입단할 미트윌란은 지난 1999년에 창설된 팀이다. 2014-15시즌 첫 정상에 올랐으며 2017-18시즌과 2019-20시즌에도 챔피언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