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에 참가중인 전북지역 스카우트 80명이 6일 퇴영 결정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은 전북연맹 비마이프렌드 관계자들이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에 참가중인 전북지역 스카우트 80명이 퇴영한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연맹은 야영장 내 여자 샤워실을 훔쳐 보던 외국인이 발각됐음에도 조직위원회 측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음에 따라 퇴영을 결정했다.


전북연맹 비마이프랜드 관계자는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를 통해 "전북연맹 소속 여성 지도자가 샤워하는 것을 외국인 남성이 훔쳐보다 발각됐다"고 주장하며 "이와 관련해 조직위 측에 조치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원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무서워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기 때문에 퇴영을 결정했다"고 퇴영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