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는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도 재난 컨트롤타워도 24시간 가동 등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는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긴급점검을 실시했다"며 "지하차도,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공무원을 현장 대기시켜 철저히 사전통제 하겠다"면서 "특보 발령 시 반지하 등 재해취약계층의 사전대피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 재난 컨트롤타워도 24시간 가동한다.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한반도를 관통하는 강한 태풍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의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도 태풍을 피해 수도권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 경기도로 오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경기남부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경기북부 전 지역이 태풍권 영향에 들어가겠다. 특히 10일부터 11일 오전 사이 경기도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