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시청역 화장실에 정체불명의 박스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특공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테러 혐의점이 없는 도넛 박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시청역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의 모습. /사진=정유진 기자

1호선 시청역 화장실에 정체불명의 박스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도넛이 든 상자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9일 오전 8시7분쯤 시청역 화장실 입구에 정체불명의 상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상자는 순찰 중이던 역 직원과 보안관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22분쯤부터 9시까지 시청역 4, 5번 출구를 폐쇄했다. 하지만 현장 조사 결과 먹다 남긴 도넛이 담긴 유명 브랜드 도넛 박스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장실 등을 추가로 조사한 후 별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