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급성장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차박이 가능한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쏘카에서 빌릴 수 있는 캠핑카는 스타리아 캠퍼와 레이 두 종이다. 스타리아 캠퍼(11인승)는 캠핑에 특화된 MPV 모델로 실내 시트를 완전히 접어 거주와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루프에는 전동식 팝업 텐트를 장착해 취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측면에는 야외 활동을 위한 어닝(차양막)도 설치됐다.
레이도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조했다. 차 루프에는 취침이 가능하도록 팝업 형태의 3면 개방형 텐트가 장착됐고 시트도 평탄화 작업을 통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무시동히터 옵션을 갖춰 시동을 걸지 않고도 냉난방 시스템 외 전기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
캠핑카 서비스는 원하는 장소로 차를 배달하고 같은 장소에 반납하는 '부름 왕복' 서비스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인천, 수원, 김포, 파주, 용인, 고양, 부천, 광명, 과천, 안양, 군포, 성남, 시흥 등)에서 이용할 수 있고다.
캠핑카 예약은 쏘카 앱 메인 화면 '여기로 부르기' 메뉴에서 하면 된다. 이용시간 설정 후 '캠핑카' 태그가 달린 스타리아와 레이를 예약할 수 있다.
쏘카는 캠핑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캠핑카 대여료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30시간 이상 캠핑카를 예약하면 대여료 75%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를 타고 캠핑을 떠나는 고객 비중은 2020년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쏘카가 전국 캠핑장 인근 3시간 이상 정차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약당 33시간 쏘카를 이용했고 이 중 70%는 24시간 이상 쏘카를 대여하는 패턴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