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세네갈 의약품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신풍제약은 최근 말릭 디옵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신풍제약 공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디옵 제3부의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해외유력인사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신풍제약을 방문한 것은 개별 일정으로 이뤄졌다. 디옵 제3부의장은 세네갈 의약품 수출 및 제약 공장 설립 가능성과 기술이전에 대해 질문했다. 완제 생산공장을 둘러본 이후 세네갈 의약품 분야의 발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디옵 제3부의장이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등을 보유한 신풍제약의 기술력과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시설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피라맥스는 신풍제약이 2011년 개발한 국산 신약으로 2018년부터 아프리카지역에 수출 중이다. 음식물 섭취 여부와 무관하게 하루 1회 3일 동안 복용하면 돼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말라리아 관련 글로벌 주요 공여 기관인 PMI와 269만달러 규모의 피라맥스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신풍제약은 1962년 창업 이래 아프리카를 포함한 의료접근성이 낮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시장을 개척해왔다"며 "아프리카에서 의료보건 사업을 펼쳐왔던 신풍제약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세네갈의 제약산업 발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