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전문기업인 코스모화학이 이차전지 폐배터리에서 유가금속들을 회수하기 위한 리사이클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 준비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모화학 울산공장에 건설된 폐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은 폐배터리의 양극재를 재활용한 블랙파우더를 투입해 리튬을 회수한 뒤 남은 여액에서 니켈, 코발트 등을 다시 분리해 생산한다.
생산규모는 황산니켈 2000톤과 황산코발트 800톤, 탄산리튬 약 1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코스모화학은 올해 하반기 내에 황산니켈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추가로 증설한다.
코스모화학은 신규설비의 시운전을 9월 말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4분기 내에 상업가동을 시작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이번에 건설된 폐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현재 기존사업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며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매출 규모와 이익이 비약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