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출이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사진=뉴시스

이달 1~10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8%가량 줄어들고 무역수지는 16억달러 넘게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1~10일 수출은 148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했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이달 초순까지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1~10일 수입은 165억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3% 줄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앞서면서 무역수지는 16억4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 부터 적자를 이어오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이 여전히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불황형 흑자'로 평가된다.


올들어 누적 적자규모는 254억19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