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우수 중소기업 개발도상국 진출을 지원한다.
코이카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조달청 수출선도형 시범구매사업 공모에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신성장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실증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개발협력 수요 연계형과 발전사 공동수요 발굴형, 기업 자체 발굴 수요 지원형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이카는 개발협력 수요 연계형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2021년 혁신 시제품 구매 참여 공공기관 중 최초로 14국 대상 해외 실증 후 추가 구매까지 연계하는 우수 모델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코이카는 수출선도형 시범구매사업 공모 시 해외 47개국에 소재한 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요를 접수한 뒤 현장에서 우리 기업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수요 기반 실증을 통해 기업이 본격 해외로 진출하기 전 잠재 소비자 대상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품 개선과 사전 수출 준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이카 관계자는 "이번 신규 공모 사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