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발열 문제를 해결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5 시리즈. /사진=애플

애플이 6일부터 아이폰15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최근 실시한 운영체제(OS) 업데이트로 논란이 된 발열 문제가 해결됐을지 이목이 모인다.

애플은 지난 5일 아이폰과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iOS 17.0.3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iOS 17.0.3은 지난달 13일 아이폰15와 함께 공개된 iOS 17의 일부 기능을 개선한 버전이다. 최근 제기된 아이폰15 발열 문제의 원인이 하드웨어가 아닌 iOS 17 버그로 지목된 만큼 OS 업데이트를 추진한 것이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는 중요한 버그 수정, 보안 개선 등 내용을 담고 있다"며 "아이폰이 예상보다 더 뜨겁게 실행되는 문제도 해결한다"고 전했다.

아이폰15는 앞서 출시된 1·2차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게임이나 전화통화 시 제품 온도가 50도까지 상승해 비판을 받았다.

다만 애플은 발열이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하드웨어와는 관련없다는 입장이다. 애플은 "시스템 과부하를 일으키는 타사 앱을 확인했다"며 "현재 해당 앱 개발자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발열을 일으키는 앱을 최적화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아이폰15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 뒤 13일 공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