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광주지역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은 전분기보다 하락폭은 축소됐지만 매매가격 하락률은 대구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았고, 전세가격 하락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제공한 '2023년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90% 하락해 전분기(-1.25%)보다 낙폭은 줄었지만, 대구(-0.91%)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전세가격은 1.02% 하락해 전분기(-1.29%)보다 하락폭은 축소됐으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9390만원, 전세가격은 7715만원(전세가율 83.47%)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평균 월세보증금은 6275만원, 월세가격은 41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6.34%, 수익률은 6.46%로 대전(7.21%)다음으로 높았다.
HUG는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아파트 시장 활성화 조짐 및 그간 누적된 가격 하락에 따른 하방경직성 등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폭 일부 축소됐고, 전세가격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 및 전세 보증금 회수 우려 지속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