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마트 현장 가공식품 물가 점검에 나섰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전날 이마트 세종을 방문해 가공식품 전반에 대한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가공식품 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9월 기준 5.8%가 올라 전체 물가상승률 대비로는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8.2%가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한 가공식품 가격은 올해 2월 10.4%까지 치솟으며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4월 7.9%, 7월 6.8%, 9월 5.8% 등 점차 내려왔지만 소비자 물가 상승률 3.7%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날 자리에서 이마트 관계자는 자체 할인 행사 등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있고 매주 전단행사를 통해 신선식품 등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며 물가안정에 협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권 실장은 현장에서 이마트 관계자에게 "가공식품은 서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유통업체가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실장은 최근 BBQ 본사, CJ제일제당 인천1공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