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증권화해 소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23일 루센트블록은 소유 서비스 론칭 1년 반 만에 누적 투자금 34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리즈B 투자에는 하나벤처스·하나증권·산업은행·교보증권·ETRI홀딩스·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시리즈B 투자는 시장성이 검증되고 매출이 발생, 서비스가 안정화되는 단계에서 이뤄진다. 인력 충원과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 비용이 필요한 단계다.
루센트블록은 2018년 11월 설립돼 2022년 4월 소유를 출시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소유는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부동산을 거래소에 상장시켜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2023년 6개 공모 건물을 완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안선종 하나벤처스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을 구조화한 사례로 기술 혁신성을 갖췄고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을 리드해 유일하게 성장세를 구가하는 서비스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시리즈B 투자가 소유 서비스의 기술 혁신과 지속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 입장에서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밌고 안전한 투자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