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철이 지난 5일 열린 PBA팀리그에서 소속팀 휴온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PBA

PBA 팀리그 4라운드가 첫 날부터 전 경기 풀세트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3라운드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NH농협카드는 무난히 승리하며 팀리그 최다연승 신기록을 9연승을 늘렸고 휴온스는 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5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4라운드 첫 날 경기에서 휴온스는 SK렌터카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부진 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김봉철은 마지막 7세트 주자로 나서 하이런 8점 등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휴온스 외에 NH농협카드는 웰컴저축은행을 꺾었고 하이원리조트는 블루원리조트를,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를 각각 풀세트 끝에 4-3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휴온스는 SK렌터카를 상대로 경기서 초반 3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최성원-김세연이 강동궁-강지은에 4세트를 내줬고 이후 팔라존 김세연 등이 잇달아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마지막 7세트에서 김봉철이 조건휘를 상대로 5이닝에 8점을 뽑아낸데 이어 6이닝에서 마지막 1점을 채우며 11-5로 승리해 힘겹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민껌이 지난 5일 열린 PBA팀리그에서 소속팀 NH농협카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PBA

NH농협카드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조재호가 2승, 오성욱-김보미, 마민껌이 승리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조재호는 첫 세트에서 김현우를 꺾겄고 3세트에서는 서현민을 꺾으며 맹활약했다. 4세트까지 3-1로 앞서던 NH농협카드는 5,6세트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주자 마민껌이 이상대를 11-4로 꺾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H농협카드는 3라운드를 8연승 전승으로 마친데 이어 이날도 승리해 9연승으로 PBA팀리그 최다연승 기록을 더 늘렸다.

이밖에 하이원리조트는 블루원리조트와의 일명 '리조트 맞대결'에서 풀세트 끝에 승리했다. 7세트서 '영건' 임성균이 강민구를 6이닝만에 11-10으로 제압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에 4-3으로 역전승했다.직전 개인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LPBA 우승자 사카이 아야코가 2승을 챙긴 하나카드는 세트스코어 2-3으로 밀렸지만 사카이는 임정숙에 승리하며 3-3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7세트에서 김병호가 오태준을 꺾으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