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8일 진행된 국민의힘 연석회의에 대해 "33명 중 20명 정도가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힘을 싣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최고위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8일 진행된 국민의힘 연석회의에 대해 "33명 중 20명 정도가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힘을 싣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위기를 극복하고 돌파하기 위해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기울였다"며 "다수 의견은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장관이 오더라도 이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고언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며 "분명한 것은 한 장관이 이번 총선에서 필요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에 진행된 연석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연석회의에선 총 33명의 현역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이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임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상당했고 일부에선 선거대책위원장 등의 다른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