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SSG에서 뛰었던 포수 이재원을 영입했다. 사진은 이재원의 경기 모습. /사진= 뉴스1

베테랑 포수 이재원이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28일 한화는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고를 졸업한 이재원은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아 SSG의 전신인 SK에 입단했다.


올해까지 17시즌 동안 통산 1426경기 타율 0.278 1087안타 108홈런 6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2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1 4홈런 28타점 OPS 0.574에 그쳤다.

올해는 27경기 출장에 머물렀고 타율 0.091 2타점 OPS 0.242로 부진했다.

SSG는 2차 드래프트에서 보호 선수 35인 명단에 이재원을 포함하지 않았다. 이재원은 다른 팀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결국 구단과 상의 끝에 방출을 요청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 경험 있는 포수가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대비와 뎁tm를 강화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며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할 때까지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