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회가 16일 출범한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새로운미래는 정당법에 따른 창당 설립요건을 갖추기 위해 각 시·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를 망가뜨리는 거대 양당의 사활을 건 극한 투쟁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려 한다"며 "유능하고 깨끗하며 민주적인 정당으로서, 국민께서 갈망하시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미래와 함께 거대 양당 사이에서 제3지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일단 '이낙연 신당'은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미래대연합'과 연대 가능성이 높다. 미래대연합은 오는 17일 첫 번째 영입인사를 발표하고 내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의 협력도 배제할 수 없다. 개혁신당은 20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낙연·이준석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은 가치와 비전을 확인하기 위해 물밑 대화 중이다.

여기에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과 조성주 전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이 이끄는 '새로운선택'과 양향자 의원이 대표인 '한국의희망'과도 손잡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