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한달을 맞아 총선까지 남은 72일 동안 하루처럼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은 29일 오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 위원장.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한달을 맞아 총선까지 남은 72일 동안 하루처럼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은 29일 오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 위원장. /사진=뉴스1

취임 한 달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까지 남은 72일 동안 하루처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지 한 달이 됐다는 것을 언론을 보고 알았다"며 "한 달을 하루처럼 살며 최선을 다했지만 많이 부족했던 것 같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의 지지율과 정권·여당 지지도가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에 대해 "저는 국민들을 평가하는 사람이 아닌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며 "제가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심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 47개 혐의를 모두 무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그는 "아직 중간까지 진행된 상황이고 수사에 관여했던 사람이 직을 떠난 상황에서 말씀드리긴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며 "여러가지 생각할 점이 있었던 사안이고 여러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경찰 대처가 미흡했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경찰을 국회로 부르면서 음모론 장사를 이어가고 싶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