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76 대 67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2.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76 대 67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2.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를 제압하고 3위에 올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안양 정관장을 8연패에 빠뜨리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76-67로 승리했다.


LG는 26승17패를 기록하며 SK(25승17패)를 4위로 끌어 내리고 3위에 올랐다.

LG의 신인 유기상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5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저스틴 구탕은 14득점, 양홍석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골밑에서 우위를 점한 LG는 39-28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SK는 이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SK는 3쿼터 초반 자밀 워니, 허일영 등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LG는 구탕의 3점슛과 양홍석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려 54-48로 3쿼터를 끝냈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 구탕이 맹활약을 펼쳤다. 구탕은 4쿼터에서만 8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안양 원정에서 정관장을 77-66으로 제압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한국가스공사는 17승26패로 7위를 유지했다. 반면 8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13승29패로 9위에 머물렀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이 1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맥스웰이 더블더블(15점 12리바운드)을 작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정관장의 로버트 카터는 20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