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이 17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이 17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3안타를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번 3루수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9(28타수 12안타)로 상승했다. 28경기에서 타율 0.429 1홈런 8타점, 출루율 0.433, OPS(출루율+장타율) 1.076를 기록 중이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 상대로 시속 140㎞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5회 같은 투수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7회에는 제일렌 빅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리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장타로 타점을 올렸다.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상대 불펜 저스틴 로렌스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며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효준은 이번 안타로 시범경기 세 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드류 스위프트의 내야안타 때 홈까지 밟으며 박효준은 득점까지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난타전 끝에 오클랜드가 9-1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