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해외 수입 브랜드 편집숍 '라움 웨스트'가 재단장해 약 744㎡ 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진=LF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해외 수입 브랜드 편집숍 '라움 웨스트'가 재단장해 약 744㎡ 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진=LF

생활문화기업 LF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웨스트'를 재단장해 해외 수입 브랜드를 국내에서 키우는 역할을 강화한다.

LF는 라움 웨스트를 기존 팝업 공간인 230㎡ 규모의 1층 공간까지 편집숍으로 재단장해 1층과 2층 모두 걸쳐 744㎡ 형 공간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편집숍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6일 밝혔다. 85여개 브랜드를 ▲페미닌 ▲모던 ▲트렌디/캐주얼 총 3가지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나눴다.


'라움'은 독일어로 '공간'을 뜻한다. 라움 웨스트는 LF가 2009년 론칭한 패션 편집숍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라움 웨스트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수입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입점해 고객층을 확보해왔다. 라움에서 성장한 대표 브랜드로는 '빠투' '포르테포르테' 등이 있다.

라움 웨스트를 재단장해 24SS시즌부터 소개할 10여개 신규 브랜드로는 ▲영국 브랜드 '시몬로샤' ▲일본 브랜드 '아키라나카' 'CFCL' '나곤스탄스' ▲오스트리아 브랜드 '페타르페트로브' ▲덴마크 브랜드 '바이말렌비거' ▲메종 마르지엘라 세컨 브랜드 'MM6'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라움에서 몇 년간 꾸준히 수입해 국내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브랜드들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테일러링을 앞세운 슬로바키아 브랜드 '네헤라'와 라움이 국내 최초로 입점한 벨기에 브랜드 '소피드후레'가 있다.

LF 수입 사업부 관계자는 "라움은 지난 15년간 희소성 있고 정체성이 명확한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국내 안목 높은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수입 패션의 최전선'의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에 처음 들어오는 해외 신명품 브랜드 사이에서도 라움은 한국 진출에서의 안정적인 첫 출발지로 인정받는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점 또한 라움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