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19일(현지시간)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랍에미리트(UAE) 행정청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19일(현지시간)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행정청장, 아흐메드 알리 알 사예그 외교부 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와 실질 협력 증진 방안, 그리고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UAE 측과 교역, 건설, 보건·의료, 첨단 산업·기술,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계속 확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김 차관은 UAE 내 우리 진출 기업의 활동 확대를 위한 UAE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차관은 또 한반도와 유럽,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역내 및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과 UAE가 계속해서 긴밀해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이후 돈독해진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성과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을 더욱 가속화 해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경제·투자,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방산, 에너지 등 양국 간 4대 핵심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더욱 많이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고, UAE 측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