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UCL 준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은 양 팀의 준결승 2차전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레알 마드리드가 UCL 준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은 양 팀의 준결승 2차전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한국선수 맞대결이 불발됐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CL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차전 합계 3-4로 뒤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전날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CL 준결승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1로 패배했다. PSG는 1·2차전 합계 0-2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한국선수의 3번째이자 5년 만의 UCL 결승 진출도 실패로 끝났다. 이강인과 김민재의 UCL 맞대결도 무산됐다.


그동안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8-09시즌과 2010-11시즌 두 차례 UCL 결승전에 나섰다. 2018-19시즌 토트넘의 손흥민이 결승 무대를 밟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UCL 결승전은 다음달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UCL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도르트문트는 1996~1997시즌 이후 27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