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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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일명 '선박왕'으로 불렸던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45억 원대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권 씨를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A 기업의 회삿돈 45억 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으로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한창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권 씨는 1990년 선박관리업체를 설립해 한국·일본·홍콩 등에서 사업을 벌이며 170척 선박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선박왕'으로 불렸다.


앞서 2011년 검찰은 권 씨를 종합소득세·법인세 2200억 원을 탈세한 혐의(조세포탈) 등으로 기소했다. 권 씨는 대법원에서 종합소득세 2억4400만 원에 대해서만 탈세로 인정받고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