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이사와 Jean-Yves Reginster 교수, 박현식 프로메디우스 마케팅 매니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프로메디우스
왼쪽부터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이사와 Jean-Yves Reginster 교수, 박현식 프로메디우스 마케팅 매니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프로메디우스

프로메디우스가 글로벌 임상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다.

프로메디우스는 장 이브 레진스터(Jean-Yves Reginster)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장 이브 교수는 국제 골다공증 재단 (IOF)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무총장·국제보건기구(WHO) 근골격계 건강·노화 역학 협력센터 소장 ▲유럽 골다공증학회 (ESCEO) 회장 등으로 역임하며 유럽 골다공증 학계 전반을 이끌고 있는 골다공증 권위자이다.

15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래 관련 분야에서도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인물로 선정됐다. 장 이브 교수와 같은 세계적 석학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SAB로 합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흉부 엑스레이를 활용한 골다공증 스크리닝 AI 솔루션을 보유한 프로메디우스는 지난 3월 시리즈 A2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장 이브 교수는 프로메디우스와 세계적 석학·학회 간의 가교 역할을 진행하며 유럽 시장에 해당 AI 솔루션을 진출시키고 상업화 전략에 대한 지견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유럽 학계와의 네트워킹 강화와 WHO의 5개년 골건강 이니셔티브인 PRECCO 프로그램과의 밀도 높은 협력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장 이브 교수는 "골다공증은 일부 암종보다도 1년 내 사망률이 높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진단이 필수적이지만 질환 자체의 무증상성과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점으로 세계 골다공증 환자의 21%만이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메디우스의 골다공증 AI 기술은 기회 검진을 통해 의심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적시에 골밀도 검사를 가능케 하면서, 골다공증 진단에 존재하는 간극을 메워주는 갭 필러(Gap filler)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임상의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스크리닝 도구로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