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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과 리디아 고, 이민지가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샷 대결을 펼친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다. 총상금 220만달러 규모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올해는 78명이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대회 조직위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유해란(9위)은 대회 첫날 리디아 고, 이민지와 한 조로 나선다. 이들은 대회 첫날 오전 10시 22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유해란은 올 시즌 21개 대회 중 10차례 톱10에 진입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2259.39)와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101점) 4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도 5위(231만4839달러)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초 FM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통산 2승을 따냈다.
리디아 고는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시즌 3승을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민지는 올해 아직 우승 기록은 없지만 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지난 6월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희영은 뷰익 상하이 챔피언 인뤄닝, 다우 챔피언십 우승자 지노 티띠꾼과 함께 10시11분 1번 홀에서 첫날 일정을 시작한다.
김효주는 카를로타 시간다, 마야 스타르크와 9시49분 10번 홀, 신지애는 마들렌 삭스트룀, 패티 타와타나낏과 한 조 묶여 9시5분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목 부상 때문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